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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진보가 아닌 퇴보를 선택하는 사람들
    이성주  사회가 조금이라도 앞으로 전진 하려면, 좋은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나쁜 것은 수정·보완해 나가야 한다.   그런데 여주에서 세종대왕을 지우고 있는 여주시 집행부와, 대한민국에서 4대강을 지우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를 보고 있노라면, 진보가 아닌 퇴보를 선택하고 있는 어리석음에 한숨만 나온다.   인류 문명은 치수(治水)와 함께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는 황하강(황하문명), 나일강(이집트문명), 티그리스강·유프라테스강(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강(인더스 문명) 등 커다란 강 옆에서 제방을 쌓고, 운하 등 새로운 물길을 내는 방식으로 물을 다스리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다.   문명의 역사는 치수의 역사와 다름없는 것이다.   하상계수라는 말이 있다. 하상계수는 쉽게 말해 1년 중 물이 가장 적은 때와 가장 많은 때 물의 양의 비율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우리나라의 강들(한강 : 1:393, 낙동강 1:372 등)은 세계 주요 강들(라인강: 1:8, 양쯔강 1:22 등)과 비교할 때 하상계수가 살인적으로 높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나라는 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자연환경을 가졌다는 뜻이다.   즉, 비가 많이 오긴 하는데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쏟아져서, 물이 많을 때는 홍수를 걱정하고, 그 물이 그대로 바다에 흘러들어간 뒤 물이 적을 때는 가뭄을 걱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물이 많을 때 물을 저장했다가, 저장한 물을 물이 적을 때 사용하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 바로 4대강 사업이다.   4대강 사업 이후 TV에서 사라진 방송이 있다. 바로 장마철이 지나면 어김없이 방송되던 수재의연금 모금 방송이다.   요즘 아이들은 수재의연금이 뭔지도 모른다. 그만큼 4대강 사업이후 홍수피해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요즘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방침에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역 농민들이다. 농민들은 보가 해체되면 농업용수가 부족해진다며 기를 쓰고 4대강 보를 지키려고 한다.   적어도 가뭄과 농업용수에 관해서는 환경단체가 아니라 현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전문가다. 정부는 지역 농민들의 피맺힌 절규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4대강 사업을 극렬히 반대했던 환경운동가 출신 높은 분이 있다.   필자가 기자이던 시절, 4대강 사업이 한창이던 그때, 그 환경운동가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자연 상태의 곡류하천은 한쪽이 침식되고, 다른 한쪽에는 퇴적물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물길이 옆으로 이동합니다.   남한강 한쪽은 제방이 막고 있어 침식이 안 되고, 반대쪽에는 계속해서 퇴적물이 쌓여, 물길이 옆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대신 강바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섬 근처는 이제 고깃배도 오가지 못할 정도로 강바닥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홍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이럴 때는 하천 바닥을 준설하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무시하고 제방을 허물어 자연스럽게 물길이 변하도록 하는 것이 맞습니까?”   표면적으로는 하천 준설과 4대강 사업을 극렬히 반대하던 그 환경운동가는 조심스럽게 남한강 하천 준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강은 방치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지금은 높은 분이 돼 있는 그분의 4대강 보 해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4대강 사업 전, 기자였던 나는 매년 여름 장마철만 되면, 여주시청 재난 상황실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남한강 수위를 물어보고, 카메라를 들고 비를 맞으며 여주대교 수위를 관찰하는 것이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4대강 사업 이후 여주대교가 범람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유시민이 4대강 사업이 한창일 때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여주에 무슨 홍수위험이 있느냐며 사자후를 내지른 적이 있었다.   유시민의 그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너무 흥분해서 입에서 쌍욕이 몇분 동안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2006년 여주대교가 범람위기에 놓여 MBC 등 지상파와 중앙언론에서 여주대교 상황을 생중계 했었던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여주대교 범람’만 검색해 봐도 범람 대피 직전까지 갔었던 그때 상황이 얼마나 일촉즉발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시민은 바로 그때 그 재난 상황에 보건복지부 장관, 즉 대한민국의 국무위원이었다.        <본지에 게재되는 기고·칼럼은 본지 편집방행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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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여주>[기고]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아시나요?
      [여주소방서 강현호 소방사] 차가운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계절 겨울이 왔다.   겨울만 되면 군복무 시절 내피를 2겹 이상 껴입고 초소근무를 섰던 기억과 초등학교 때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어머니의 방침으로 자주 사용했던 정기장판이 생각난다.   전기장판은 경제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좋으나 자칫 잘못사용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난방용품이다.   본인 또한 안전인증(kc)마크 없는 전기장판을 구겨진 채로 장시간 사용하다가 전기장판이 새까맣게 탄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전기장판뿐만 아니라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3대 난방용품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오늘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 전기히터 및 전기장판 안전수칙에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 가까이 두지 않기, 한 두 시간에 10분 정도 꺼두기,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플러그 콘센트에 완전 접촉 시키기,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두 번째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에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할 것,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연통 과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워 벽과 천장사이 일정한 거리를 둘 것,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연소실 및 연통 안에는 타르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하기 등이 있다.   우리에게 따뜻함과 경제적인 효율성을 주는 난방용품이지만 순간방심하면 언제라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주의사항을 숙지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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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여주> [기고] 위기탈출-생명줄, 완강기 사용법 이것만은 꼭 알아둡시다.
      [여주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소방령 손효종] 지난 11월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는 3층 출입구 근처에서 불이 거셌기 때문에 거주자들이 대피해 어려움을 겪었고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났던 고시원에는 비상벨과 비상탈출구, 탈출용 완강기가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사용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처럼 화재로 인해 비상 탈출구가 막혀 고립되어 있을 경우 어떻게 탈출해야 할 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국일고시원 화재처럼 평상시에 완강기의 위치와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도 있을 것이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보통 베란다나 창문 옆 벽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구성품을 살펴보면 릴, 완강기 본체, 후크, 로프, 벨트 그리고 벽면에 부착된 지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완강기는 최소 25kg의 하중을 받아야 내려가고, 사용가능한 최대무게는 150kg까지다.     완강기는 일반적으로 완강기와 간이완강기로 구분되는데, 이 두가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안전밸트의 개수다.   간이완강기는 밸트가 한쪽만 달려있어 한 번만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일반완강기는 양쪽에 안전벨트가 있어 사용자가 지면에 도착하면 반대쪽에 있던 안전밸트가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행 소방법에서 완강기는 보통 3층에서 10층 이하의 층에 설치되어야 하지만,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2층에도 설치해야 하는 곳이 있다.   특히, 휴양콘도미니엄을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객실 하나당 2개의 간이완강기가 설치되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탈출하기 위해 설치 되어 있는 피난 기구 중 하나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완강기 보관함에서 완강기를 꺼낸다. 둘째,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에 연결한다 셋째, 완강기 후크 연결용고리(카라비너)를 돌려서 반드시 잠근다 넷째, 안전밸트를 머리위에서 겨드랑이 방향으로 착용하고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꽉 당겨 조여준다 다섯째, 아래를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릴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여섯째,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고정하고, 로프를 잡고 건물 밖으로 나온다 일곱째, 벨트가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내려갈 때 양팔을 벌린 채로 내려간다. 여덟째, 몸은 건물을 향하며 벽에 가볍게 손을 대면서 내려갑니다. 완강기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있다면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고 일분일초가 중요한 시점에 긴장해 우왕좌왕하고 허둥대기 마련이다.   또한 완강기에 두 사람이 동시에 하강하거나 안전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견고하게 고정하지 않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몸이 빠져나가 또 다른 안전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평소에 완강기가 설치된 곳과 사용법을 알아두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해 위기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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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기고]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가정을 만들자
      [여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장 박순철] 겨울의 문턱인 11월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올해로 71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더하는 예방! 나누는 안전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나 캠페인, 가족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범국민 소화기 갖기(주택용 소방시설)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게 함으로써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율은 18.2%이며 사망자 비율은 50.1%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4.6%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1.4%, 기계적 요인 5.2%, 방화 의심 4.3%, 가스누출폭발 0.6% 등의 순이었으며, 특히 일반주택에서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망자 비율이 높은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기존 주택의 경우도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나 감지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소화기는 초기화재 발생 시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농어촌마을의 경우 소화기 비치와 소화기 사용법 숙지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줌으로써 잠을 자고 있는 취약시간대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방시설이다. 농어촌마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피난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우리집은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하고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소화기는 훌륭한 초기대응 소방차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365일 화재를 감시하고 알려주는 우리집 경비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여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촉진을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 및 설치 확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언론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법적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소방서에 관련사항을 문의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   작은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주택 화재,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화재 안전 지킴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한다면 화마로부터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올 겨울에는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내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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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기고]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센터 유치로 여주에 활력을!
      [여주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채용훈] 2002년 한일월드컵 월드컵 4강의 기적을 이뤄내며 모든 국민들을 축구의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A매치에서 선전을 펼친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전문가들은 축구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고 못한 대한민국 축구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오히려 의아해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폭넓은 축구 인프라 구축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이어 제2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여주시는 각종 규제로 옥죄어 있는 악조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제2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를 선언했다.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여주시에 유치하기 위해 유치 장소와 주변 환경, 교통여건과 제반 인프라 등을 점검하고, 다른 경쟁 시군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의 최신 축구 트레이닝 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독일 명문구단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홈 경기장 바이아레나와 체육 부대시설을 비롯한 프랑스 클레르퐁텐 축구 선진국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알아봤다.   레버쿠젠의 트레이닝 시스템은 매뉴얼화 되어 있어 감독의 직감이나 선수의 컨디션만으로 트레이닝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기록되는 선수의 스피드, 하체 움직임, 폐활량의 변화 등 다양한 기록을 통해 과학적으로 선수의 컨디션을 분석한다.   또한, 경기 전과 후의 선수의 컨디션 변화도 꼼꼼히 기록하고 분석한다. 이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에 의해 명문구단 바이엘 레버쿠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 센터인 클레르퐁텐에서 프랑스 축구의 노하우를 배웠다.   클레르퐁텐의 특징은 트레이닝과 재활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장에 나가기 전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트레이닝 작업과 경기가 끝난 후 떨어진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경기 중 발생한 크고 작은 부상에서 재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클레르퐁텐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강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프랑스가 어떻게 월드컵을 거둘 수 있었는지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도 월드컵이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진적인 축구 트레이닝 시스템을 갖춘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여주시는 축구 구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할 넓은 부지와 해외 최신 트레이닝 시스템을 접목할 준비도 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과연 여주시 만큼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 있을까?   제2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의 유치는 여주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여주시를 만들게 될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18-11-17
  • [기고] 119패트롤 효과로 화재피해 예방하자!
     [여주소방서 예방대책팀 간종순 소방경] 지난 2017년 12월 충청북도 제천시 스포츠센터 이어 경상남도 밀양 요양병원 화재가 발생한 후 경기도 차원에서 도민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불편을 끼치는 것,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것(전기, 가스, 수도, 난방,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 대해서는 고장즉시 수리를 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반면, 당장 불편한 사항이 없으며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늘 다음으로 미루는 등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아마 대부분 국민들은 공감할 것이다. 국민들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인식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119소방안전패트롤이 지적하고 단속하고 있는 주요 내용이 된다.   그러면 국민들이 아직까지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고 사소한 것으로 인식되어있는 119소방안전패트롤 3대 중점단속사항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상구 폐쇄행위이다. 주로 많이 단속되는 사례는 방화문 아래쪽에 도어스톱 설치행위, 피난계단 등 장애물 설치행위, 비상구에 물건 등 장애물 적치행위, 방화문 도어클로저 임의 탈거 행위 등이다. 둘째로 소방시설 차단 행위이다. 어떤 건물이던지 건물 내에 사이렌 또는 비상벨 소리가 들리면 하던 일을 순간 멈추고 비상구 또는 피난계단을 이용 자세를 낮추고 신속한 걸음으로 안전한 건물 밖으로 피난하도록 알려주는 설비가 바로 비상경보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라고 한다. 자동화재탐지설비는 화재에 의해 발생되는 열, 연기 또는 화염(불꽃, 빛)에 대해 감지기가 스스로 화재를 인식하고 벨 또는 사이렌 등에 의한 음향장치를 작동하게 해 초기소화 및 피난을 가능하게 하는 설비로서 수신기, 중계기, 감지기, 발신기 및 음향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경보설비의 수신반에서 주경종과 지구경종 스위치를 누른 상태로 관리하다 패트롤 단속반에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이 도출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안전 관리자의 시각으로 보면 잦은 오작동으로 비상벨이 울려 주경종, 지구경종 스위치를 눌러 놓았다고 변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재 사실을 전파하고 알려주는 경보설비를 무용하게 만드는 행위(차단행위)가 면책되는 것이 아니다 안전 관리자는 오작동의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해 경보설비의 본래의 기능이 상실하지 않도록 관리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초기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설비 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와 스프링클러 배관내의 유수의 흐름을 감지하는 유수검지장치의 밸브를 잠가 놓는 행위다 .   이러한 행위는 화재발생시 초기소화 실패와 경보 미발령으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줄 수 있는 행위로 어떠한 변명으로도 책임을 전가 할 수 없는 것이다   셋째로 소방출동로와 소방 활동 장애를 주는 불법 주·정차 행위 이다. 화재신고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 접근해 인명구조 및 진압활동을 수행해야 하나 현실은 무질서하게 주, 정차 되어있는 차량에 의해 골든타임내 현장접근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119패트롤 단속은 무패턴, 무사전예고, 지속적 단속으로 불량사항이 날마다 도출되는 현실이라면 지금까지 사소하게 보이던 것, 하찮게 여기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 즉 늘 안전한 시각으로 똑바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119패트롤 효과로 대한민국의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이 안전해 지는 그날을 따듯한 봄날 햇살처럼 기대해 본다.  
    • 오피니언
    • 기고
    2018-05-14
  •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의 열쇠는 안전의식
      [여주소방서 김종현 소장]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계절인 봄을 맞는다. 겨울 추위에 얼었던 것들이 스르르 녹는 계절이다. 이때 절 때 녹아서는 안 되는 안전의식도 녹아내려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해빙기라 하면 통상 2~4월로 겨우내 꽁꽁 얼었던 물과 땅이 봄기운에 녹는 시기다. 큰 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얼었던 땅과 강이 녹기 시작하는 겨울의 끝자락, 봄이 다가오는 지금은 우리네 몸과 마음, 그리고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동시에 해빙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이는 단순히 사전적 의미의 해빙기가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이르는 말이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전환기인 이 시기는 지반이 온도에 따라 지반 침하 등 시설물의 구조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져 균열, 붕괴와 같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한 예로 2011년 2월 23일 경기도 광주시 신월읍 한 냉장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는 공사장 버팀목이 붕괴되면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는 큰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 역시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공사현장 상부를 지지하던 버팀목이 느슨해지면서 붕괴가 일어난 사고이다. 그 만큼 날씨에 따른 사고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있는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했다가 해빙기가 되면서 동결 됐던 지반이 융해돼 가라앉으며 시설물 구조를 악화시켜 균열 및 붕괴되기 때문이다.   이에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 우리 여주시도 49층 고층아파트를 비롯해 공동주택이 계속해 준공되고 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3년이 넘어가는 공사가 대부분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대책이 더 필요 하게 된다.   먼저 흙막이 지보공이 붕괴되는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땅을 판 곳의 흙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흙의 힘이 생기거나 물의 힘이 높아지면 흙과 물의 힘에 견디지 못해 흙막이 지보공이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흙막이 지보공 붕괴사고를 방지하려면 지보공 부재의 변형, 부식, 손상 및 탈락이 없는지 확인하고 계측결과를 분석해 토압이 증가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흙막이 벽에 지중 공극수 동결로 인한 배부름 현상이나 용수부위 존재여부를 조사해야 하며 굴착작업 전 작업 장소 및 주변지반에 대해 균열, 함수, 용수, 동결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둘째, 비탈면이나 토사면이 붕괴 되는 사고이다. 이는 흙의 내부에서 흙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돌덩이가 떨어지거나 흙의 부위 등이 무너져 발생한다. 빗물이나 눈 녹은 물이 흙 내부로 스며들어 흙의 무게와 움직임을 크게 해 흙이 무너지고 미끄러짐 위험요인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사면 위에는 되도록 하중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는 차량이나 자재를 쌓아두지 말아야 하며 지지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얼음 덩어리가 포함된 흙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토사면의 경사도 및 지하수위 측정이나 토사면 계측을 실시하고 토질의 형상이나 지층분포, 불연속면의 방향을 미리 검토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여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해빙기 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붕괴사고 예방법으로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위험지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주변 배수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건축물 주변의 옹벽이나 축대는 지반 침하나 균열 등으로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해빙기 공사장 붕괴사고 예방법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으로 우리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호수나 저수지 ․강 등의 얼음위에서 낚시를 하거나 썰매를 타다 발생하는 수난 사고다. 얼어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얼음의 두께를 확인하지도 않는 부주의 즉, 풀어진 긴장상태에서 오는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경고문이 세워진 위험 지역엔 처음부터 진입하지 말고 사전에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해빙기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호수나 저수지․강 그리고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지역에 안전 표지판이나 경고문이 설치되고 안전요원의 단속이 이뤄지지만 이것만으로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책이 될 수 없다.   얼음두께에 따른 권장사항으로 5㎝는 진입금지, 10㎝ 이상이면 얼음낚시가 가능하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권장사항은 1명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 다수의 사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해빙기에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산발적으로 약해진 얼음이 나타나며 쩍쩍 갈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얼음에 빠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며 소지품 중에 뾰족한 물체가 있다면 수직으로 얼음을 내려찍으면서 이동하고 자력 탈출이 어렵다면 얼음을 붙잡고 지속적으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얼음에 빠진 사람을 보았을 때도 직접 달려가서 구하면 안 되고 주변의 나무나 장대 등을 던져서 끌어내야 한다.   여주 또한 남한강이 흐르고 있다.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남한강이 얼어붙었다고 하는데 얼음에 올라가거나 썰매를 탄다면 안전사고로 이어질게 분명하다. 강물은 유속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인명사고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얼음 위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안전사고 없는 해빙기를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이제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바로 세우로 사전에 예방책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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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0
  • [기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
      [여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행정팀장 이기한] 요즘 공무원들 사이에 키워드는 단연 청렴이라 할 수 있다. 청렴한 사회를 위한 핵심 열쇠는 사회 지도층 인사와 공직자의 역할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영명한 지도자와 청백리 충신들이 많은 나라는 흥했고, 탐관오리나 간신들이 많은 나라는 쇠했음을 동서고금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요즘 TV 또는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의 부정한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지난날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우리나라 공직자의 부패수준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경제적인 통계로는 선진국의 대열로 진입했다고 하지만 도덕적으로 무장된 성숙하고 품위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갖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고위직일수록 신중하게 결정하고 아랫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하며, 하위직이라 해서 모든 지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 선의를 가지고 의심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부패한 공직자는 나라와 사회를 병들게 할 뿐 아니라,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나아가 국가 신뢰도 까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비리나 부패는 어떠한 이유라도 합리화 될 수 없으며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대한민국이 온전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청렴함이 필수조건이 될 것이며, 특히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들이 더욱 엄격한 잣대로 자신들의 행동을 뒤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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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30
  • [기고] 주택용 소방시설설치는 선택이 아닌 생명직결의 필수요소입니다
      [여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안전지도팀장 김철수] 일교차가 점차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난방을 위한 화기사용이 늘어나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시기에 부주의나 다른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자칫 본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화재가 번질 경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대규모 공장이나 창고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소방시설설치가 법제화되어 안전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으나, 소규모 주택의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 일반주택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금년도 2월 4일까지 법적 설치 의무화가 되어 있긴 하지만, 주택 관계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없을 시 설치는 곧 비용의 문제로 치부되어 설치 자체가 흐지부지 되기 십상이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시기를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초기화재 진압에 실패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의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여주시에서 2017년 발생한 주택화재 중 대표적인 사례 32건을 분석한 결과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조기에 피난을 하거나 화재를 진압한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피해액의 차이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까지의 재산피해 저감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대응 사례를 일부 살펴보자면 다가구주택 화재발생시 건물 내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이웃주민이 화재초기 발견 후 119신고를 통한 출동이 이뤄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단독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화재진압을 우선적으로 실시함으로 주택으로의 연소 확대를 저지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비슷한 유형의 화재가 발생하였더라도 위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 시 마당의 수도나 대체물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하지만 초기 화재진압실패로 화세가 커져 주택과 주변 건물로 연소 확대되어 전소가 된 사례도 발생하였다.   이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의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량 1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볼 수 있으며, 비용의 문제를 들어 설치하지 않는다면 해당 비용의 몇 백배의 손실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안전은 예산비용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지만, 적은 비용의 간편한 설치로 인명 및 큰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 평소 잘 훈련된 소방대원이 바로 옆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방서 바로 옆에 거주하는 것보다 안심할 수 있는 수단인 주택용 소방시설은 이제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수 요소인 것을 우리 모두 깨닫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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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2
  • [기고] ‘행복과 안전’ 소방의 날 즈음해
      [여주소방서 김종현 서장] ‘행복 설정값’이란 사람의 행복도는 고유한 것으로 힘든 고난이나 커다란 기쁨을 겪은 후 본래의 수준으로 되돌아간다는 탄력성을 말한다. 소방에서 추구하는 안전도 행복 설정값과 유사한 면이 있어 소방훈련이나 각종 교육훈련시 높아진 안전의식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개개인이 가지는 고유의 안전의식 수준으로 되돌아간다.   11월은 제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이자, 제55주년 소방의 날이 있는 달이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매해 겨울철이 오기 전 화재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홍보 필요성에 따라 지정이 되어 전국적 화재예방분위기 조성과 함께 각종 홍보 및 시책을 추진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함에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겨울철 대비 출동태세 확립,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119 안전문화 운동 전개 및 다각적 홍보에 집중하며, 겨울철을 대비해서는 시민이 참여·공감하는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민·관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주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화재취약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올해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은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와 사회적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추진 강화를 중점사항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주소방서는 이에 발맞추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돌봄 서비스』와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극대화』를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 추진 중이다.   또한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대책을 수립해 화재특별경계근무와 현장예찰 활동을 강화해 현장 총력대응과 함께 재난현장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의 날’은 11월 9일로 날짜 자체에 119를 연상시키며,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방기본법 제7조 1항에 명시되어 있는 기념일로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이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소방만의 행사를 위한 날이 아닌 전국민적 안전문화 정착을 기리는 날인 셈이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발현빈도와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금이 화재발생을 사전에 불식하기 위한 최선의 시기임을 깨닫고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드높이는 데 중요한 날임을 국민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위와 같이 불조심 강조의 달과 소방의 날은 각각의 행사 일정이 아닌, 범국민적인 의식향상을 위해 존재함으로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자각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고히 지킬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 특별히 독립된 소방청으로서 ‘불조심 강조의 달’과 ‘소방의 날’을 처음으로 맞아 소방 역시 국민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재출동과 화재예방에 바쁜 철이 도래했지만,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화기사용이 증가하는 지금 그간 발생한 화재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철한다면 다가오는 겨울철을 누구보다 느긋하게 맞이할 수 있을 터이며, 다시 한 번 위에 언급한 두 가지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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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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