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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토속 어종의 자원을 줄이고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지난 4일 이천설봉호수에서 배스를 퇴치하기 위한 배스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루어클럽 주관으로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태계보호와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떡밥사용이 금지된 루어낚시로 제한하고 낚시대상 어종은 배스로 한정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 마포에 사는 박창섭씨가 37Cm를 낚아 대어상을 수상했다.,
또 다어상, 행운상 등의 시상을 통해 루어용품, 이천쌀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생태계를 보호하고 고유 어족자원에 대한 중요성과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배스낚시대회는 물론,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돼지풀, 환삼덩굴 제거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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