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100세 시대’위해 12월 3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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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우리는 건강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의학이 발달되면서 수명은 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대로 우리 몸은 계속 노화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노화의 진행을 늦추고,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할 수 있을까. 양평군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다.
양평군은 ‘건강100세 시대’를 맞아 기존의 보건소 노인건강증진실 프로그램(목욕, 장기, 바둑)을 더욱 더 활기차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의 인지와 치료의 중요성 부족으로 건강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어르신 일상생활 기능의 향상과 유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건강백세 어르신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지난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노인건강증진실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되며, 만성질환별 교육 및 상담, 영양, 운동교육, 금연, 절주, 구강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2월 31일까지 주 1회 수요일마다 양평군 보건소 2층 노인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되며, 노인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년기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 등의 지식을 습득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자가관리 역량이 강화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일상생활 기능과 건강수준의 향상으로 생활의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향상되면서 정신·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100세 어르신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과 주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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