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남지역아동센터, 고양원더스 유소년야구단 각각 우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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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경기 여주시 가남지역아동센터(대표 김현달)가 주최하고 여주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회 세종대왕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양섬야구장, 리틀야구장, 이포보야구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박병선 여주시부시장, 김영자 여주시의회부의장은 물론 전국 14개 시‧도 32개팀 6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치러진 열전 끝에 ▲세종리그는 여주가남지역아동센터 ▲명성리그는 고양원더스 유소년야구단이 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남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야구단은 지역아동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해 2013년 부여에서 열린 제5회 대한 유소년 야구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시작해 작년 제1회 세종대왕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해 저력 있는 팀으로 주목받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병선 부시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여러분들이 대견하다”며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원경희 시장과 여주시의회의원들과 함께 고민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남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과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야구단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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