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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기e조은뉴스] 경기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가 축구대회를 통한 입장권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9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대한민국vs호주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때 발생한 입장권수익금 전액이다.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은 30일 조병돈 이천시장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627만2,000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체육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수익금을 복지재단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 준 이천체육생활체육회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은 체육회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해 달라”면서, “시민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내년에도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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