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2통 일원 도시개발사업 관련, 올해말 착공 예정

[여주=경기e조은뉴스] 경기 여주시는 오는 202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된 여주시 교2통 일원의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6일 교2통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여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에 따라 여주역사 주변 및 기존 시가지를 연계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공간을 구상하기 위해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여주는 공동주택지, 상업지 및 학교 등을 포함한 2,546세대에 6,874명의 인구를 수용할 신도시 건설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현재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환경영향평가 및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 후 2016년 보상을 시작, 올해 말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 전후의 토지의 평가가액에 비례해 환지를 결정하는 평가식 환지설계로 시행할 계획임을 참고해 토지 매매시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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