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 참여...지난한해 창단 ‘최고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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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경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장과 의원, 김성재 양평부군수, 각 국․단·과․소장, 군체육회 및 군생활체육회, 유도, 씨름, 육상선수단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선교 군수는 결단식에서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도훈 육상감독과 선수 1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해 직장운동부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양평군의 위상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올 한해도 선수 개개인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해 선수단별 최고의 성적을 냈다.
먼저 유도선수단이 헝가리 월드컵 유도대회에서 -81kg 금메달과 -60kg 금메달, 서울세계시각장애인(IBSA)경기대회에서 -81kg 금메달, 전국 춘계선수선발전 및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81kg 금메달과 -60kg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1kg 금메달과 -60kg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씨름선수단이 설날장사대회에서 태백1품과 백두장사 등극, 보은장사대회에서 태백장사 등극, 대통령기장사씨름대회에서 통일장사부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육상선수단이 전국실업대회 100m허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 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해 양평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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