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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김선교 양평군수가 14일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소재)를 방문해 이재관 한강물환경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1일 발표한 국장급 인사를 통해 이재관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을 15일자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에 승진 발령했다.
김 군수는 “수도권 2,400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실시간으로 체크, 연구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양평군 관내 위치하고 있음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이재관 소장은 바쁜 공무에 쫓기면서도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양평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물환경연구소는 지난 2007년 양수초교와 MOU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육에 이바지한 공이 크며, 이 밖에도 국가기관임에도 일상생활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으로 주민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준 이 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장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2년8개월 동안 한강물환경연구소장으로 재직해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수질(유역)총량연구과장, 낙동강물환경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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