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읍(읍장 홍찬국)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여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주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심가로변 곳곳에 국화가 식재된 화분을 배치했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총2천여본으로 주요도로변 7개소에 꽃화분 119개를 배치하고 2천여본의 국화를 식재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식재한 국화가 만개하게 되면 한껏 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더 많은 사람들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화분을 훼손하거나 꽃을 뽑아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공동 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재작업 참여자는 “작업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내 손으로 우리 고향을 방문하는 자식들에게 아름다운 꽃내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는 마음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