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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봉사단인 청소년 DIY ‘뚝딱이 봉사단’이 지난 25일 흥천면 율극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뚝딱이 봉사단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이 전문 공방을 방문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DIY 물품(책걸이, 책꽃이, 미니벤치, 원목그네, 바둑판)을 제작 방법을 배우며, 제작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시설에 기부하고, 방문한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뚝딱이봉사단 이유진 학생(여주농업고등학교)은 “평소 DIY에 관심이 많았고,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공방에서 전문 장비 사용법도 배우고, 봉사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뚝딱이 봉사단은 5시간동안 원목 책걸이를 제작했으며, 현재 완성된 책걸이는 여주 관내 도서관을 방문해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2회 프로그램으로는 바둑판을 제작해 관내 노인시설 및 노인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뚝딱이 봉사단뿐만 아니라 8월부터 ‘청소년 UCC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청소년 볼런틴즈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해 청소년들의 봉사 욕구를 증진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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