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e조은뉴스]
제7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재선인 이종식 의원과 초선인 이종화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당초 접전이 예상됐으나
뚜껑을 연 결과
예상과 달리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
 
1차 투표에서
재선인 이종식 의원이
전체 의원 7명 가운데
4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무소속 송만기 의원은
2표를 얻는데 그쳤고
이종화 의원은 1표를 얻었습니다.
 
[박명숙 의장/양평군의회 7대전반기]
총 투표수 7표 중 송만기 의원 2표, 이종식 의원 4표, 이종화 의원 1표
 
[이종식 의장/양평군의회 7대후반기]
“11만 양평군민과 양평군 발전을 위해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혼신투구하며 의회의 위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부의장선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초선인 이종화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 가운데 4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요찬 의원이 2표,
박현일 의원이 1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이종화 부의장/양평군의회 7대후반기]
“좀 부족하고 좀 미흡한 점도 있지만 동료 의원님들께서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주셨기 때문에 너무 감사드리고 이것이 바로 양평군의회가 발전하고 또 양평군이 더욱 더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라는 뜻으로 받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과 항상 협의하고 또 진지하게 토론하면서 우리 양평군의회가 정말 역동적이고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무기명으로 실시돼
누가 누구를 지지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득표수는 의장·부의장 선거 모두
정당 의석수와 같은 4대2대1을 기록했습니다.
 
또 양평, 양서, 옥천, 서종 등
전반기 의장단이 서부지역인 가선거구인 것에 비해
후반기 의장단은 모두
동부지역 나선거구 의원들로 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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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e조은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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