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진해양스포츠제전’ 선수전원 상위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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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기e조은뉴스] 경기 이천시 소속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2일간 열린 제11회 울진해양스포츠제전에서 선수 전원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혼성릴레이 경기에서는 이천시청 서승훈(23), 이대영(22)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여자 대표로는 경기체고 남기현(16), 엄솔지(16) 선수가 출전했다.

혼성 릴레이는 4명의 선수가 릴레이로 수영 250m, 사이클6.6Km, 달리기 1.6Km를 달려 합산한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트라이애슬론 여자 실업팀이 없는 경기도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의 어린 선수가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4일 진행된 U23 남자 개인전은 기존의 코스보다 짧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를 달리는 스프린트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천시청 이은성(22) 1위, 김완혁(20) 3위를 거두어 이천시청 소속 선수 4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은성 선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간 멕시코 코즈멜에서 개최될 2016 코즈멜 트라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서승훈, 이대영, 김완혁 선수는 오는 9월 16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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