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양어울림구장에서 유동규 선수의 득점으로 1:0 승리

이날 경기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는 유동규 선수였다. 유동규 선수는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첫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골로 시즌 총 11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전반 25분 유동규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양평FC는 전반 내내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초반 고양시민축구단의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에도 단단한 협력수비를 통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내내 높은 볼 점유율을 이용한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방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승룡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항상 양평FC를 아끼고 성원해주시는 군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평FC는 8승 5무 2패로 승점 29점을 올려 리그 5위(전주시민축구단)를 승점 1점차이로 추격 중이다.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과의 홈 경기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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