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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평생학습센터는 독서의 달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피터와 늑대>를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여주도서관 여강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이 여주군민에게 드리는 감성선물로‘권선징악’보다‘공존’을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어린이 뮤지컬의 선두주자 ‘극단 어린왕자’에서 가족뮤지컬로 만든 공연이다.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돼 있다.
<피터와 늑대>는 1936년 러시아 작곡가‘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다양한 버전의 공연과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돼 전 세계 아이들의 클래식 음악 등용문으로 사용됐다.
늑대에게 잡혀가 동료를 구하기 위해 갖은 엉뚱한 방법을 강구해 내는 동물들의 해프닝과 서로 힘을 합하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좌석예약은 여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도서관(887-3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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