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물맑은양평군수배 전국여성테니스대회’ 성료

양평군 체육회와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여성테니스회(회장 진희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이종식 군의회의장과 박명숙 군의원, 군 체육회 관계자, 테니스협회 관계자들, 그리고 181팀,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는 “테니스는 바쁜 일상생활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웰빙 스포츠”라며 “대회도 즐기시고, 레저·관광·스포츠의 친환경 명품도시 양평에서 다양한 경험도 하시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전국대회 우승 비경험자부) 114팀과 국화부(전국대회 우승 경험자부) 67팀으로 나뉘어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개나리부는 이미정, 최해순(구양회)팀이 1위, 박소연, 서미영(사천 빅토리)팀이 2위, 문은숙, 우수연(동그라미)팀과 서미연(부산 오렌지), 김은진(부산 럭키)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화부는 예주연(밀양 은송), 곽정미(이천 여성회)팀이 1위, 황미진(대전하나), 이미정(이천 들꽃)팀이 2위, 김해정(파이팅), 지인실(양평 여성회)과 정태자(잠오), 채경희(수원어머니)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평군 여성테니스회 관계자는 “개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공적인 여성테니스 대회로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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