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대흥3리, 개인전 창대2리 조성태, 백안1리 방원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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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경기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5일 ‘제2회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양평읍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26개 마을 280여명의 선수와 300여 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전을 펼쳤다.
대회는 한국한궁협회 정기호 사무국장이 경기 진행을 맡았고, 양평군 체조협회 회원과 양평읍 체육회 임원들의 심판으로 진행됐으며, 양평읍 관내 기관단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양평읍 적십자 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단체전은 대흥3리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은 창대2리 조성태씨가 여자 개인전은 백안1리 방원지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궁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우정과 결속을 다져 어르신 중심으로 우리 양평읍이 더욱 화합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양평읍 관내 기관, 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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