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여자 허들 출전, 1위와 0.1초 차로 2위 올라

21 사진 왼쪽.jpg▲ 손경미 선수 (사진 왼쪽)

[양평=경기e조은뉴스] 양평군청 직장경기 육상부(감독 김도훈) 손경미 선수가 400m 여자 허들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손경미는 1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육상 400m 여자 허들 결승에서 김포시청 김경아에게 0.1초 뒤이어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경미와 함께 출전한 임예름과 최혜숙은 부상으로 인해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육상부 김도훈 감독은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해주신 양평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손경미의 컨디션은 최고조였으나 경기도내 경쟁자인 김경아 선수에게 0.1초 차로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부인 직장경기 씨름부 이재안도 10일 열린 예선전에서 인천 연수구청 구자원 선수에게 패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번 전국체전의 경기도 대표로 나간 양평군 선수들의 최종 성적은 유도(한장수, 양평군청) 동메달, 육상(손경미, 양평군청) 은메달, 카누(황선홍, 양평고) 은메달, 동메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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