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원예·특작 등 5개 분야 5명 수상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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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기e조은뉴스] 경기 이천시는 쌀, 원예·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5개 분야 5명을 올해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농업인대상수상자는 쌀분야 박영선(50, 장호원읍), 원예·특작분야 임영규(65, 신둔면), 축산분야 김용주(58, 신둔면), 과수분야 주재만(41, 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57, 모가면) 모두 5명이다.

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 5일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쌀분야 박영선씨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수도작 분과장, 잡곡쌀 출하회 회장을 맡아 친환경 재배단지육성과 영농조합법인 추진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축산분야 김용주씨는 새농민상 수상, 무항생제 인증, BM활성수 이용, 축사 환경개선 현대화 생력축산 시설을 통해 한우경진대회 수상 등 축산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주재만씨는 복숭아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수확시기별 재배기술 정립과 과원관리 기술을 정립해 장호원황도품평회 연속 수상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여성농업인분야 김종숙씨는 측조시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했으며 현재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 전감사, 총무를 맡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제17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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