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주 강원도민연합회가 출범한 지 14년 만에 ‘내 집 마련’을 이뤄냈다.

재여주 강원도민연합회(이하 시도민회)는 22일 오후 경기 여주시 홍문동의 한 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재도약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김용범 회장 대행은 “회원들 간 더 가까이에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무실을 얻었다”면서 “구심점을 마련한 만큼 도민회 활성화뿐만 아니라 제2의 고향 여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사무실 개소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사무실은 회원 30~40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아담한 규모로 여주시 홍문동 51-1 3층에 있다.

시도민회 회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십시일반 기금을 보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무실 오픈과 함께 또 다른 강원도민모임 30여 명이 시도민회와 합치기 위해 회원 전체가 동시에 가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모임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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