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 한병희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가수 이동해 도지사 표창 수상

13-1.jpg▲ 한병희 대표

[양평=경기e조은뉴스] 양평군 지역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눔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한병희 대표(양평포크 영농조합법인)와 가수 이동해씨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한병희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6년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나눔 사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만든 대회다.

한병희 대표는 물적 나눔 봉사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평소 행복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인으로써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 질 좋은 육류를 지원해 왔다.

또한 양평군 기초푸드뱅크에 정기 기탁자로 활동하며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식품 제공으로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식사 문제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다.

아너스데이는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로 도내에 저소득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한 도내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을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에 4년째를 맡고 있으며, 이 날 이동해씨는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씨는 2005년부터 매주 용문산 일원에서 주말 자선공연을 통해 1억5,000여만원을 모금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를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각 읍면 지역 축제장을 돌며 자선모금을 하고 있는 지역 사회 내 숨은 나눔실천인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한병희 대표는 “저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너무 부끄럽다”며 “겨울철이 다가와 걱정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수 이동해씨는 “어려운 분들을 서로 돕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