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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제11회 어르신 바둑·장기대회’가 지난 15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어르신 바둑·장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활성화 해 건강한 노후생활의 유지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노인취미교실(바둑·장기교실) 수강생등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둑 59명, 장기 58명, 총 117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전년과 달리 최강팀, 일반팀으로 나누어 공정하게 진행됐고 바둑심사위원장 한철균 프로바둑기사 8단의 대국지도 및 다면대국도 펼쳐졌다.

시상은 최강팀과 일반팀으로 나누어 시상됐으며 최강팀에서 바둑 김영근(강상면), 장기 김부종(양서면), 일반팀에서 바둑 권영수(양평읍), 장기 이강하(지평면)님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바둑 최강팀 백상기(강하면), 일반팀 심창보(강상면), 장기 최강팀 김명수(양동면), 일반팀 김연찬님이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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