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한국 이은혜-태국 농룬 M 크룽더페촌부리 격돌...26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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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4시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WIBA(국제여자복싱협회)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방어전을 치루지 못해 타이틀을 박탈당한 비운의 복서 이은혜와 전 무에타이 태국 챔피언 출신인 농룬 M 크룽더페촌부리가 세계 최강자를 놓고 겨룬다.

체급을 바꿔 다시 챔프에 도전하는 이은혜 선수 9전 8승 1패(3KO승)로 지난해 WBO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벨트를 획득한 바 있다.

상대선수인 농룬 M 크룽더페촌부리는 9전 5승 3패 1무 전적에 지난 2014년 필리핀에서 WIBA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으며 최근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은혜는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겠다는 각오로 상대선수의 특징 등을 비교·분석하는 등 혼신을 다해 훈련에 임 하고있다.

이날 경기는 10라운드로 펼쳐지며 오후 4시부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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