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jpg

경기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고려시대 뛰어난 외교가로서 이천 출생인 서희 선생과 이천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제7회 도전 서희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도전! 서희골든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이천의 다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마당이 되고 있다.

이번 서희 골든벨에는 단월초 4~6학년생들과 이천남초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이천에 관한 역사, 인물, 문화 등에 관한 문제를 놓고 학생들 사이에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일찍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부활전으로 선생님의 훌라후프돌리기와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승자와 패자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최후 1인과 10명의 우수학생에게 각 학교장상을 수여됐으며, 단월초 5학년 박지은 학생가 이천남 5학년 이정민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원회(회장 이경근)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수상금과 상품 등을 전폭 지원해 대회의 의미를 더 높여 주었다.

송옥란 위원장은 “서희골든벨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천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학습 의욕과 애향심을 높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을 갖고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