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12월 28일 닥터지바고, 남과 여 등 4편 상영

경기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이 오는 11월 30일과 12월 28일 총 2회에 걸쳐 ‘소나기마을 겨울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축제에서는 열어 겨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 4편을 선정해 순원문학관 수숫단강당에서 연속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는「닥터 지바고」(1978년), 「남과 여」(1979년), 「쉘부르의 우산」(1965년), 「러브스토리」(1971년) 등 4편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고전 작품이다.
특히 올해 영화축에서는 유명 영화감독의 영화 설명회 및 관람객들과의 감상토론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황순원문학촌 채근병 사무총장은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소나기마을과 어우러져 겨울의 계절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됨에 따라 당일 무료입장 행사와 함께 이뤄진다. 연속 상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영화축제는 소나기마을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 또는 홈페이지(www.sonagi.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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