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충북, 충남, 전남, 전북, 경기 등 5개 시·도 8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고병원성 AI의 여주시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SMS 홍보문자 수시발송과 전화독려 등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운영해 전화예찰 등 농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긴급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2톤과 생석회 8톤, 면역증강제 540ℓ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철새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양화천, 복하천 등 철새도래지 및 인근 가금농가, 방역취약농가 주변으로 상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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