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김록부 분화연구회장이 강사로 나서 분화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 요령 및 엑셀을 활용한 농가 경영기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주 분화연구회 회원들의 농장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해충이나 생리장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을 즉석에서 처방해주는 형태의 참여식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금년도 연말결산과 2017년도 신년 활동계획과 분화연구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로 화훼산업 분야가 침체된 가운데, 교육에 앞서 안내한 흥천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에도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여해 연말연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주시 분화연구회는 현재 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주시의 화훼분야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각자 농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친목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