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AI 소독시설 등 방문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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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2일 임용장을 받고, 여주시 부시장으로 취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대직 여주부시장은 AI 조류인플루엔자 관계로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 시의회, 기자실, 노조사무실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업무를 개시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관내 9개소의 AI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방문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AI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이튿날인 3일은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명품여주의 실현은 진정성 담긴 신뢰에 기반해 본질을 이해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모두가 노력할 때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직 여주 부시장은 1983년 여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경기도 언론담당관, 총무과장, 과천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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