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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약사회(회장 고승곤)는 지난 2일 저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증가 실천 방안으로 다자녀 및 결손, 다문화 20가정에 대해 200만원의 약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약제비 지원 행사는 인구감소에 따른 다자녀가구와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사회환원사업으로 마련됐다.

회장 및 회원들은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의 약(藥)같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과 다문화센터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선정, 약제비 지원 쿠폰을 지급하고 여주시 소재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면 약사회에서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사회는 어려운 이웃이 방문시 건강상담 등 소외된 이웃의 건강지킴이 지원을 병행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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