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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지난 17일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몸 어르신의 생신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사회통합 및 화합 유도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진 행사로 관내 독거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생신 당일에 찾아뵙고 생신 축하를 해드리는 행사이다.

특히 2017년에는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으로 변경, 74세 어르신께서 생애 처음으로 하는 생일잔치라며 눈물지으시는 감동의 시간이 됐다.

송옥란 위원장은 “10년의 역사와 함께한 이천시 유일의 ‘실버사랑’ 행사로 소통과 연계복지를 더해 개인 및 사회구성원으로의 정체성, 자존감 향상으로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황인달 동장도 “이처럼 뜻 깊은 행사에 동참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복한 동행’을 중리동에 실현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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