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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28일 경찰서 강당에서 마재중 경감의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 날 퇴임식에는 경찰관 및 퇴임자의 가족과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간에 석별의 정을 나누는 분위기 속에 행사가 시작됐다.

마재중 경감은 1987년 가평경찰서에 처음 부임해 상면지서(현 상면파출소)를 시작으로 경리계장, 보안계장, 생활안전계장을 거쳐 읍내파출소 팀장을 마지막으로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특히 마재중 경감은 재직 중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 51회의 수상하며 주민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조직의 목표로 설정하고 독려해 읍내파출소의 성과향상을 선두에서 견인해왔다.

이 자리에서 정두성 서장은 퇴직자를 위한 재직기념패를 수여했으며, 마재중 경감의 두 자녀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 동안의 노고와 공로를 칭송하는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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