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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권 남녀 친선 궁도대회가 지난 1일 점동면 오갑정 국궁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주시궁도협회(회장 이상원)가 주최하고 여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여주, 용인, 이천, 양평 등 12개 궁도 단체가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원경희 시장은 “궁도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슬기와 얼이 담겨있는 고유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궁도가 더욱 발전해 생활체육으로까지 저변을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해 점동면장 “궁도대회에 참석해주신 가관단체장님 및 내빈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궁도저변확대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궁도대회에서 여주시 흥천면 흥인정이 단체전 1등을, 여주시 점동면 오갑정이 개인전 1등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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