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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3일 도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실시한 ‘2017년 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 및 정기총회’에서 경기도 여주시 낙농농가 김동식 씨가 2017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경기도조례에 의거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농업인을 농업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해 글로벌 지식, 경제시대에 경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선발·육성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경기도에서 총 8명이 선발되어 다양한 품목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된 김동식 낙농농가는 끝임 없는 종축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최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사 환경개선으로 경기도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되는 한편, 후계 낙농인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유가공품 개발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2017년까지 수도작, 축산, 고구마, 버섯, 화훼, 채소부야 등 총 14명이 선정된 바 있으며, 방문컨설팅과 연찬회 등을 통한 교육 및 사례발표 등 활발한 영농활동으로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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