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으로 소외이웃 훈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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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국제와이즈멘 경기동지방 여주클럽(회장 김봉식, 이하 여주와이즈멘)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여주군 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사마리안(이사장 김충수)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봉식 여주와이즈멘 회장, 원경희 국제와이즈멘 경기동지방 직전총재, 김충수 사마리안 이사장, 이용혁 여주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여주와이즈멘 회원과 사마리안 관계자 30여명이 뜻을 모아 함께 했다.
이들은 18일 여주와이즈멘이 직접 재배한 배추 1500여포기를 저려놓고, 다음날인 19일 양념에 버무려 김장을 담가 여주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족, 소년소녀 가장 가족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봉식 회장은 “함께 뜻 깊은 봉사를 해주신 사마리안 김충수 이사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장이 추운 겨울 소외돼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시작된 국제봉사클럽으로, 전 세계 73개 국 3만여 회원이 각종 지역사회 및 국제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여주클럽은 스폰서 클럽인 이천중앙클럽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01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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