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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성근)는 최근 8기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2017 이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지금·여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이성근 상임회장을 비롯 각 분과별 위원, 권순원 환경보호과장과 김상원 축산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고성 금강산콘도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 허기용 위원장이 의제21에 대한 설명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대한 설명으로 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 등을 알려줬다.

또한 한국시민교육연합의 이상수 박사의 ‘마을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참시민으로서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강의를 통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3년 주기로 위기가 찾아와 창업 후 5년을 넘기기 힘들다"며 "이를 극복한 기업들은 대부분 발상전환을 가진 기업들만이 살아 남았으니 지역발전을 위해 발상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들은 각 분야별 6개 분과로 나눠 열띤 토의를 거쳐 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선정된 주요과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복지문화분과에서는 각종 축제를 치루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인 서희문화축제와 조각심포지엄에 대해 다단계 홍보하는 방안을 중점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환경분과에서는 종량제 봉투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이외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벨트화 등에 대한 의견 등이 쏟아졌다.

이성근 상임회장은 이날 "그동안 시민이 이끌어 가는 이천시를 위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이천시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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