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중학교 교사, 13년 8개월 인성교육과 성실한 교과 교육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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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해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이천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교사에게 수여하는 설봉사도대상의 올해 주인공은 장호원중학교 김진범 교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은 제36회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시장집무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조병돈 시장은 수상자의 동료 선후배 교사들 앞에서 김진범 교사에게 ‘설봉사도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천시 설봉사도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천시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김진범 교사는 1999년 9월 중등교사로 출발해 총 경력 17년 8개월 중 13년 8개월을 인성교육과 성실한 교과 교육으로 이천시 교육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청소년 단체의 전임지도자로 활동해 해당 단체가 경기도 우수 청소년 단체로 선정되기도 하고, 각종 연구활동을 통한 입상이나 교과서 개발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발전 공을 세웠다.

또한 체육교사로서 여자축구부를 육성해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선출되도록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실천적 교육활동을 통한 열성적인 교육애로 진정한 사도의 길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설봉사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진범 교사는 “이천 지역에서 근무한지가 14년째인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 상은 교육에 더욱 더 전념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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