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라이에슬론 대회 남자앨리트, 남자U23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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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4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열린 ‘제8회 백야김좌진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남자엘리트, 남자U23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보지구 및 주변도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홍성군과 충남철인3종협회, 홍성군재향군인회가 공동 주최했고 남자엘리트, 남자U23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코스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이지홍(25, 현 국가대표)선수가 남자엘리트부문에서 1위, 이은성(23)선수와 이승준(22, 현 국가대표)선수가 남자U23부문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해 성인 남자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전년도 국가대표였던 이은성 선수가 U23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가 다시 한 번 국가대표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시즌을 연이어 1위로 순항중인 이천시청 팀은, 오는 7월 1일에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안컵 설악 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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