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3리그 ADVANCED’ 13라운드 경기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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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구단주 김선교)가 지난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청주시티FC와의 ‘2017 K3리그 ADVANCED’13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원정경기에 나선 양평FC는 초반 홈 팀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위기의 순간들을 맞이했다.

7번 김규민과 19번 김양우, 52번 왕건명 공격편대의 위협적인 실점의 순간들을 넘기며 승부의 균형을 맞춰 나갔다.

이 날 양평FC의 공격을 이끈건 11번 황재혁이었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황재혁은 부지런한 몸놀림과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전 양평FC 10번 임경현 선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중반 상대 왼쪽 진영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더가 왼쪽 골 퍼스트 때리고 나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날 차승룡 감독은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리그 강팀을 상대로 공수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된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양평FC의 K3리그 14라운드 경기는 최근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주시민구단과 15일 16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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