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위로, 3주간 휴식기...8월 19일 16라운드 경기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호 김포시민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 양평은 전반 7분 김포 김상균 선수에서 첫 득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양평은 전반18분 양승현 선수의 프리킥을 최용훈 선수의 헤딩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25분에는 황재혁 선수가 30미터에 이르는 단독 드리볼 돌파 후 성공한 역전골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추가골까지 양평의 몫이었다. 전반 36분 양평의 주익성 선수가 김포 골키퍼의 태클로 넘어져 얻은 페널티킥을 김대협 선수가 성공시키며 3:1로 점수를 벌렸다.

김포의 추격도 거셌다. 후반 7분 박정민 선수의 골과 35분 유병수 선수의 페널티킥에 이은 골까지 내주며 아쉽게 무승부로 기록됐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3주간 휴식기에 들어간 양평FC는 15라운드 현재 승점 20점 6승 2무 7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 리그 16라운드 경기는 8월 19일 17시 지역라이벌 이천시민구단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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