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팔렘방 ASTC 트라이애슬론 아시안 챔피언쉽’ 혼성팀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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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부터 23일 까지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2017 팔렘방ASTC 트라이애슬론 아시안 챔피언쉽에서 이천시청의 이지홍 선수(25)가 선전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이천시청의 이지홍 선수는 통영시청의 김지환 선수, 인천시체육회 김지연 선수, 온양여고 정혜림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팀릴레이 부문에서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합산기록 1시간 30분 38초인 일본에 이어 합산기록 1시간 32분 23초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혼성팀릴레이는 출전한 4명의 선수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였으며, 단체전에 참가한 선수는 각각 수영 300m, 사이클 7.45Km, 마라톤 1.7Km를 완주했다.

이 선수는 이천시청에서 첫 선수생활을 시작해 광주광역시 체육회를 거쳐 올해 이천시청에 재 입단했으며, 올해 초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으로 남은 시즌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천시청 팀은 오는 8월 20일 충북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보령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에 출전해 국내 최강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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