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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철 양평소방서장
새로운 희망, 새로운 포부, 새로운 각오가 있는 2014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찬 도약, 푸른 양평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미리 대비하고 창조하는 자에게만 열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입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1억 건을 돌파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고,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어 새로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특히 지난여름 울산은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의 센다이 지역 강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3년이 다되도록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웃나라 일본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세계 곳곳에서 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피해규모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의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화재와의 전쟁은 멀리하고, 모든‘소방안전과 친구’로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전쟁이라는 용어는 군인에게 돌려주고 국민 모두‘소방안전’에 올인 해야 합니다. 소방이 건강해야 국가와 국민의 생활이 행복하고 안전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우리 양평이 간직한 문화적 역량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10만 군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다가오는 미래를 푸른 양평의 시대로 만들기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 나갑시다. 올해는 말(馬)의 해입니다. 올 한 해 말의 왕성한 기운을 받아 활기차게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좋은 일 만 생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올 한해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늘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양평소방서장 김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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