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아마추어·초등부 등 700여명 참여...열띤 경쟁 펼쳐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프로페셔널·아마추어·초등부·중등부·고등부·생활체육 등 전 계층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호에서는 △ 왈츠 △ 탱고 △ 퀵스텝 △ 비엔나왈츠 △ 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 △ 룸바 △ 삼바 △ 자이브 △ 차차차 △ 파소도브레 라틴 5종목 등 경기종목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선교 군수는 개회식에서 “댄스스포츠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내년 평창올림픽과 양평 경기도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장애인선수권에서는 시도종합 서울특별시에서 우승, 충청북도에서 준우승, 경기도에서 3위를 거두었고, 프로 라틴에서 노태훈?이은혜 조가 1위, 프로 스탠다드에서 김현중?조함인 조가 1위를 하는 등 성적을 거뒀다.

노용삼 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댄스스포츠는 무용과 음악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가 접목된 종합예술로 정신적 즐거움은 물론 신체적인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댄스스포츠 뿐아니라 물맑은 양평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도 더욱 발전해 양평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체육대회로 나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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