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팀이 서종팀, 승부차기 끝에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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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옥천축구동호회(회장 정선영)는 15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양평군 학생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사에서 정선영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대회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관내 출신 고등학생 7팀(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어 바르셀로나팀이 서종팀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각 팀 선수들은 교과학습만을 강조하는 교실 교육을 넘어 서로 양보하고 협동하며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평FC 선수들이 각 팀의 코치로 재능기부를 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학생들의 기술지도는 물론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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