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7일, 일산킨텍스...임금님표 이천쌀, 헷사레 복숭아 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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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이천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함께 임금님표이천쌀과 햇사레 복숭아, 이천쌀로 만든 비누와 이천인삼 가공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열리는 제21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물론이고 시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천 시티투어를 집중적으로 알리겠다는 각오다.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운행되는 테마형 이천 시티투어는 세계 각국의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고, 이천쌀로 갓 지은 쌀밥을 먹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구성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를 통해 이천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적극 알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치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쌀로 지은 이천 쌀밥을 즐기면서 도자기 체험과 짚풀공예, 전통 장류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1박 2일 숙박도 가능한 체류형 숙박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할 생각이다.

조병돈 시장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이천시를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번 국제 관광 박람회는 물론이고 다양한 홍보 시장에 진출해서 이천의 관광 인프라와 장점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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