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부터 가입해 장기적 활동, 사회 공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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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김영애 회장이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7년부터 장호원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한 김 회장은 장호원읍 회장을 시작으로 이천시연합회 총무, 부회장, 현재는 회장을 역임하는 동시에 경기도연합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왕성한 활동으로 헌신?노력한 결과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경기도 및 이천시 생활개선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늘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2001년 이천햅쌀축제부터 현재 이천쌀문화축제에 이르기까지 홍보활동에 매진해 각급 단체 및 타 시·군 생활개선회 등 50여 개 단체가 매년 동참토록 하고, 가마솥 비빔밥 운영으로 생활개선회 기금을 확보하는 등 이천시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도농교류 활성화, 향토음식 보급, 농촌여성 전문능력 향상 및 농촌자원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 생활개선회 회원 및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수고로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권익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는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생활개선회가 적극 동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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