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로컬 바비큐 마스터즈 대회’ 성료
‘2017 경기도 로컬 축산물 바비큐 마스터즈 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주시 농촌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주 고구마, 여주 땅콩 등의 여주에서 난 부재료로 여주 한돈을 요리했다.
바비큐 마스터즈들의 열띤 요리경연 결과 △1위 유금(노명근), △2위 소프(박준하), △3위 줄루(차교희), △4위 장작통(김궁경), △공동 5위 작은향기(김우찬), 체리(이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말을 이용해 아웃도어 바비큐 마스터즈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회기간 바비큐와 맥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비락 페스티벌과, 각 나라 바비큐 퍼포먼스, 시민참여 아웃도어 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취미로만 즐기던 아웃도어 바비큐 문화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접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에 사용된 돼지고기와 부재료로 여주산 우수 농축산물,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캠핑 등 레저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여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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