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1446>, 인간 세종대왕의 이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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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 받아 온 콘텐츠 ‘세종대왕’이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며 이번에는 뮤지컬로 탄생한다.

조선의 4대 왕인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창제뿐만 아니라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이상적인 정치와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에 근간을 두었던 왕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꼽히며 우리들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성군이다.

세종대왕의 업적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대표적으로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소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세종대왕이 개발을 이끈 신기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 ‘신기전’ 등이 있으며 이번에는 뮤지컬로 제작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이 이룬 수많은 업적들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의 업적 뒤에 숨겨진 내면의 고통과 고민을 다루고 그렇게까지 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 조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꼽히는 훈민정음 창제뿐만 아니라 예술, 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뜻을 펼쳤던 세종대왕을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작곡과 연출을 맡은 김은영 작곡/연출은 “세종이 왜 그렇게까지 한글 창제에 몰두 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우리가 몰랐던 인간 이도(李?)에 대한 이야기, 나아가 현재 세종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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