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수·김만근·이백우 씨 선정,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 시상

60.jpg▲ 최갑수·김만근·이백우 씨 (사진 왼쪽부터)

경기 이천시는 2017년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최갑수 씨, 교육부문 김만근 씨, 지역사회봉사부문 이백우 씨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부문의 최갑수 씨는 현 한국예총 이천시지회 회장으로 전문 사진예술 활동과 설봉산 별빛 축제, 이천 국제 조각심포지엄 등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의 김만근 씨는 현 이천남초등학교 교장으로 교단에 있으면서 1인 1악기, 동요 부르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널리 보급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이천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이백우 씨는 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천선부봉사회 회장으로, 30년 넘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천의 지역사회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 문화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3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앞서가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 예술 창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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