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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욱)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창전동장 이철희)는 지난 18일 민·관이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를 방문하고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창전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지난 15일 사례회의를 통해 연로로 인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 4세대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사업비로 실버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실버카가 지원된 4세대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며 연로해 관절염 및 척추협착 등으로 거동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로 선정됐다.

이날 이철희 창전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손수 실버카 및 행복한 동행 후원 생필품(산천청과에서 후원한 과일과 이천계기사에서 후원한 라면)을 들고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의 생활 실태를 살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허리가 아파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경로당을 자주 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상욱 민간위원장과 이철희 창전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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