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0건 1만3,351천 달러 상담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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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동남아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국가인 태국과 민주 정부 출범 이후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미얀마에 수출 유망 기업 10개사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 개척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서 총 140건 1만3,351천 불의 수출 상담과 총 70건 5,806천 불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리며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천시 유망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다래월드 등 10개사가 참가해 기업당 평균 14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얀마 수출상담회에는 미얀마 최대 규모 케이블 방송사가 방문해 수출상담 및 참가기업들의 인터뷰를 촬영해 방영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시장개척단의 단장인 ㈜다래월드의 이정옥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동남아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자체적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이천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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