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10월 24일, 매주 화요일 여주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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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4일 매주 화요일 여주대학교 세종생활관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직접적인 소비 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한 노출 또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나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주시 전체 연령 현재흡연율은 전체 18.8%, 남자 34.2%, 여자 3,2%이며 연령별로 20대 전체는 20.8%, 20대 남성 현재 흡연율은 33.1%, 20대 여성 5.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대의 흡연율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 안내,「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건강행태)

이에 여주시 보건소에서는 이마트, KCC, 코카콜라, 여주대학교 등과 연계해 흡연율 감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생업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렵거나,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 연간 1400여명(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들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의존도 측정을 통한 체계적·전문적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 성공자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으로 금연 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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